초등학교 추천 필독도서



무툴라는 못말려!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교과서에는 무툴라는 못말려  p.8 ~ p.23까지 실려 있습니다.


꾀 많은 산토끼 무툴라!

글쎄, 무툴라가 코끼리 투루와 하마 쿠부를 속여서

우스꽝수러운 줄다리기 시합을 벌였지 뭐예요.

덕분에 투루와 쿠부는 모든 동물들에게 웃음거리가 됩니다.

사자 왕은 무툴라의 버릇을 단단히 고치려고 벼르는데·······.

과연 무툴라를 당해낼 수 있을까요?


무툴라는 못 말려!
국내도서
저자 : 베벌리 나이두(Beverley Naidoo) / 강미라역
출판 : 국민서관 200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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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 수록 도서  

  작가 소개  


글 · 베벌리 나이두

1943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에서 태어났습니다.

1964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운동을 하다가 

8주 동안 감옥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1965년 영국으로 건너가 요크 대학에서 공부한 뒤

18년 동안 런던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The Other Side of Truth>로 카네기 메달상을 받았으며

<Journey to Jo'burg>,<No Turning Back> 등 여러 편의 아동소설을 썼습니다.


그림 · 피에트 그로블러

1959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닐스트룸에서 태어났습니다.

신학과 언론학, 그래픽 디자인과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65권의 일러스트 책을 냈고 각종 기업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했습니다.

또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만화 잡지, 세계 예술 축제 및 전시회에서 포스터 작업을 했습니다.

1997년 노마 콩쿠르에서 은메달을 받는 등 수많은 일러스트레이션 

관련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무툴라는 못말려  

  교과서 속 이야기 줄거리  


산토끼 무툴라는 코끼리 투루에게 인사를 하였지만,

투루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무툴라는 거만하게 구는 투루에게 자신이 줄다리기를 하면

투루를 이길 수 있다고 말하며 밧줄을 가져오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마 쿠부도 무툴라의 인사를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무툴라는 줄다리기를 하면 쿠부를 이길수 있다고 하고

밧줄을 가져온다고 말한 뒤 길고 튼튼한 밧줄을 만들었습니다.

무툴라는 맛줄을 만들어 코끼리 투루에게 찾아가 밧줄의 한쪽 끝을

잡고 있으라고 하였고, 당길 준비가 되면

휘파람을 불겠다고 했습니다.

무툴라는 하마 쿠부에게 찾아가 밧줄의 한쪽 끝을 잡고 있으라고 하였고,

당길 준비가 되면 휘파람을 불겠다고 했습니다. 

무툴라에게 속은 투루와 쿠부는 서로 밧줄의 양쪽 끝을 잡고 당겼고,

무툴라는 이 모습을 보고 재미있어서 웃었습니다.

투루와 쿠부는 해가 질 때까지 계속되었던 줄다리기를 포기했고,

무툴라는 신나게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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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추천 필독도서



우리 조상들은 얼마나 책을 좋아했을까?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국어활동에 수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우리 조상들 중 누가 누가 소문난 책벌레였을까?

책이란 한번 친해지면 평생 함께하는 친구가 되어 주는 기특한 물건이랍니다.

게임은 한 번 깨면 그만이지만,책은 읽고 또 읽어도 깊은 맛이

우러나오거든요. 꼭 따뜻한 차처럼 말이에요.

그런데 왜 어른들은 책을 읽지 않느냐고요?

그럼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를 넘어 조금만 더 거슬러 올라가 봐요.

우리 조상들 중에는 책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벗이 된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어릴 적부터 책벌레로 유명했던 세종 대왕,  책 속에서 맨토를 찾은 신사임당,

책 한 권을 수만 번도 더 읽은 김득신······.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책을 좋아했는지,

왜 책과 친구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 어디 한번 들어보실래요.


우리 조상들은 얼마나 책을 좋아했을까?
국내도서
저자 : 마술연필
출판 : 보물창고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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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 수록 도서  

  작가 소개  


마술연필 · 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유익하고 감동적인 글을 쓰고 책을 펴내는 아동청소년문학 기획팀입니다. 

호기심과 상상력이 풍부한 아동청소년문학 작가·번역가·편집자가 한데 모여,

지혜와 지식이 가득한 보물창고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독도 백과사전>, <우리 땅의 생명이 들려주는 이야기>,

<세종 대왕, 한글로 겨레의 눈을 밝히다>, <루이 브라이, 손끝으로 세상을 읽다>,

<너무라는 말을 너무 많이 써!>, <우리 조상들은 얼마나 책을 좋아했을까?>,

엮은 책으로 <자연에서 만난 시와 백과사전』, <1학년 창작동화>, <1학년 이솝우화>,

<1학년 전래동화>, <1학년 명작동화>, 옮긴 책으로 <친구가 필요해!>, <마들린느는 씩씩해>,

<마들린느의 멋진 새 친구>, <재미있는 내 얼굴> 등이 있습니다.


김미은 · 그림

명지대학교에서 의류학을 공부했으며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내 사랑 도토리>, <왜 물이 사라지면 안 되나요?>, <1학년 이솝우화>, <1학년 전래동화>, 

<1학년 명작동화>,<우리 조상들은 얼마나 책을 좋아했을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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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추천 필독도서



별난 양반 이 선달 표류기1



초등학교 3학년2학기 국어활동에 수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 배를 타고 떠난 이 선달과 

그 일행이 겪은 일을 재미있게 쓴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별난 양반 이 선달 표류기1 p.32 ~ p.50 풍랑, 바다에서 살아남는 법)

별난 양반 이 선달 표류기는 1권(아이누족을 만나다), 2권(안남상선을 타다), 

3권(해적을 물리치다)로 총 3권입니다.


별난 양반 이선달의 증명 표류기

"지구는 둥글다오."


별난 양반 이선달 표류기 1
국내도서
저자 : 김기정
출판 : 웅진주니어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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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 수록 도서  

  작가 소개  


김기정 · 글

1969년 충북 옥천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고, 

요즘은 집에 틀어 박혀 아이들을 키우며 동화쓰는 재미에 빠져 있습니다.

이번에 이선달을 만나면서는,

'역사는 오래된 유적이나 박물관에 있는 유물이 아니라,

어쩌면 지금 여기에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다.'

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바나나가 뭐예유?> <네버랜드 미아> <해를 삼킨 아이들>

<고얀 놈 혼내 주기> <박뀌엄이 노는 법> 

<신기하고 새롭고 멋지고 기막힌>들이 있습니다.


이승현 · 그림

1972년 광주에서 태어나 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뒤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림책 <씨름>으로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레이션상을 받았으며

<구비구비 사투리 옛이야기> <거짓말 잘하는 사윗감 구함>

<귀신을 마음대로 부린 선비> <나의 달타냥>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등장인물  


  교과서 이야기 줄거리  


선달과 일행이 탄 배가 밤새 높은 파도와 무서운 바람에 시달렸습니다.

이튿날 사람들은 물이 안 보인다며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이선달은 자신의 생각이 맞았다며 기뻐했습니다.

배에 남은 쌀을 먹으며 버티던 사람들이 먹을 물이 떨어지자 죽게 생겼다며 울었고,

이선달이 바닷물을 끓여 먹을 물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배가 계속해서 바다를 떠돌자 사람들은 죽겠다고 생각하였지만

이선달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땅이 둥글다고 생각한 까닭을 말해 주었습니다.

배가 떠돈 지 아프레째 되는 날, 사람들은 물개를 만났고

물개 목에 끈을 걸어 물개를 따라가서 뭍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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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양반 이선달 표류기 2
국내도서
저자 : 김기정
출판 : 웅진주니어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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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양반 이선달 표류기 3
국내도서
저자 : 김기정
출판 : 웅진주니어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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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추천 필독도서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위인들의 편지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국어에 수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도산 안창호가 아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의 편지가 실려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위인들의 편지 p.109)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위인들의 편지
국내도서
저자 : 오주영
출판 : 채우리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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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 수록 도서  

  작가 소개  


글 · 오주영

문예창작과 박사과정을 공부했으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학습 교양 도서와

창작 동화를 집필하고 있습니다.

작품집으로는 <명절 속에 숨은 우리 과학>, <꼭꼭 숨어라>,

<재미난 미술사 박물관><흥겨운 엣 시조 우리 노래> 등이 있습니다.


림 · 강정선

숙명여대에서 디자인을 공부했으며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으로 어린이책을 만들었습니다.

어린이 지도 그림책 <키즈키즈 투어맵>을 기획했으며,

작품집으로는 <코>, <배추벌레 초록이>, <행복을 깨달은 나무> 등이 있습니다.



  교과서에 실린 편지  

 

사랑하는 아들 필립                                                               

어머니의 편지를 받아 보았다. 네가 넘어져 팔을 다쳤다는 소식이 들어 있어

매우 걱정되는구나. 팔이 낫거들랑 내게 바로 알려라.

한 학년 올라가게 된 것을 축하한다.

아버지는 무척 기쁘구나. 나는 이곳에 편안히 잘 있다.

미국 국회 의원들이 동양에 온다고 해 홍콩으로 왔다만 그들이 이곳에 들르지 않아

만나지는 못했단다. 나는 곧 상하이로 돌아갈 거란다.

내 아들 필립아. 키가 크고 몸이 커지는 만큼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려고 힘써야 한단다.

네가 어리고 몸이 작았을 때보다 더욱더 힘써야 하지.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네 모습을 내 눈으로 직접 보고 싶구나.

너는 워낙 남을 속이지 않는 진실한 사람이라

좋은 사람이 되기도 쉬울 거란다.

좋은 사람이 되려면 진실하고 깨끗해야 해. 또 좋은 친구를 가려 사귀어야 한단다.

그게 좋은 사람이 되는 첫 번째 조건이지. 더욱 부지런해져라.

어려운 일도 열심히 견디거라. 책은 부지런히 보고 있니?

아무 책이나 읽지 말고, 좋은 책을 골라 꾸준히 읽어라.

좋은 책을 가려 보는 것이 좋은 사람이 되는 두 번째 조건이란다.

좋은 친구를 사귀고 좋은 책을 읽는 일은 멈추지 말아라.

책은 두 종류를 택하렴.

첫째는 좋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본받을 수 있는 책이고,

둘째는 너의 공부에 필요한 지식을 얻기 위한 책이다.

또 우리글과 책을 잘 익혀라. 즐거운 마음으로 내 말을 따라 주겠니? 너를 믿는다.


                                                           1920년 8월 3일 홍콩에서

                                                                     아버지가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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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키 인성교육1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국어활동에 수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친구의 생일에 초대를 받아서 행복해 하는 마음과

그동안 키웠던 애완동물 찌돌이의 죽음을 친구에게 이야기하면서

슬퍼하는 마음이지만 찌돌이와의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알리키 인성교육1 감정 p.7 생일 파티에 초대받았다! , p.15 애완동물)


저희 집에서 키우는 물고기 구피가 있는데 얼마전에 하늘나라로 갔어요.

아이는 구피의 이름을 '내림이'라고 지어주었어요.

그 구피의 특징은 등이 굽어 있었고 아주 작고 말랐습니다.

내림이의 그림을 그리고 작은 화분에 내림이를 묻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내림이 이름을 꽂아주었습니다.

보고 싶을 땐 언제라도 화분으로 가서 이야기를 하고 온답니다.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예의를 익혀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게 하는 즐거운 그림책!


알리키 인성교육은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감정 읽기와 표현하기, 예의와 에티켓,

대화하는 법을 어린이들에게 카툰 형식으로

소개하는 그림책입니다.



알리키 인성교육1 감정

자기 존중과 타인 존중의 가장 기본이 되는 감정 존중에 대한 이야기.

상황에 맞게 스스로의 감정과 행동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알리키 인성교육 1 : 감정
국내도서
저자 : 알리키 브란덴베르크(Aliki Brandenberg) / 정선심역
출판 : 미래아이(미래M&B) 200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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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 수록 도서  

  작가 소개  


알리키 브란덴베르크


1929년 미국에서 태어나 필라델피아 미술대학에서 그림을 전공한 어린이책 작가이자 화가입니다.

자서전이나 과학, 역사 분야의 교육적인 책을 많이 펴냈으며,

익살과 따스함이 가득한 글과 그림으로 전세계의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스위스 출신의 작가인 프란츠 브란덴베르크와 결혼한 뒤,

남편의 책은 물론이고 50권이 넘는 작품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미국 뉴욕 과학아카데미 동화작가상', '스위스 동화작가상'을 받았으며,

뉴욕타임스에 '금주의 작가'로 여러 차례 소개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알리키 인성교육' 시르즈 <감정>, <예의>, <대화>가 있고,

<셰익스피어와 글로브 극장>, <나도 아프고 싶어>, <안녕 아가야!>, 

<음악의 모든 것>, <이집트 미라 이야기>등이 있습니다.




알리키 인성교육2 예의

남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우라나오는 예의 바른 말과 행동에 대한 이야기.

바른 인사법에서부터 공공장소에서의 예절까지 기본 생활 습관을 익히게 합니다.



알리키 인성교육3 대화

말과 글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대화 이야기.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고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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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추천 필독도서



아들아,

너는 미래를 이렇게 준비하렴.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국어활동에 수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45가지의 이야기 중에서 22번째 

'좋은 사람과 사귀려면 좋은 인상을 주어라'가 실려 있습니다.

(아들아, 너는 미래를 이렇게 준비하렴 p.80)



아들아, 너는 아무 그림도 그려지지 않은

하얀 도화지이자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란다

아들아 너는 미래를 이렇게 준비하렴
국내도서
저자 : 필립 체스터필드(Philip Dormer Stanhope Chesterfield) / 박은호역
출판 : 글고은 200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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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 수록 도서  

  작가 소개  



지은이 · 필립 체스터필드


젊은 나이에 의회에 진출하여 정계를 주름잡은 영국의 정치가.

네델란드 대사로 있을 때 발간한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책은 아들을 위한 인생 지침서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그린이 · 이일선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에서 공부하였습니다.

한국현대미술대상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추천작가로 있으며,

한국출판미술대전 회원이기도 합니다.

그 동안 그리신 책으로 <톨스토이 단편선>,

<얘들아, 너희는 이런 사람이 되어라> 등 다수가 있습니다.



  머리말  


아들아, 하루하루 커 가는 네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아빠의 가슴은 언제나 벅차오른단다.


네가 처음 태어났을 때의 그 기쁨을 아빠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마치 세상을 다 얻은 듯한,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고

바꿀 수도 없는 그런 행복이었단다.

그 때 아빠는 부모로서, 

또 인생을 앞서 산 어른으로서 네가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길을 안내해 주어야겠다고 다짐했단다.

그 다짐을 이제야 정리하는구나.


잔소리를 늘어놓은 것 같지만,

모두 멋지고 훌륭한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내용들이란다.

그 중에는 이미 네가 실천하는 것도 있고,

그렇지 못한 것도 있을 게다.


마흔 가지가 넘는 이야기를 한꺼번에 익히려고 하지 말아라.

날마다 조금씩 실천해 나가면서

몸에 익혀 완전히 네 것으로 만들어라.

아빠가 누누이 하는 말이지만,

너는 아무 그림도 그려지지 않은 하얀 도화지이자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란다. 


어떤 그림이 될지, 또 어떤 보석으로 태어날지는 앞으로 네가

자신을 어떻게 관리해 나가느냐에 달려 있단다.

많은 가능성을 갖고 있는 네가

올바른 길을 걷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아들아, 멋진 어른이 되기 위해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해지렴.

때로는 실수하고 실패해도 주눅들거나 숨지 말아라.

실수는 누구나 하는 법이니까.

그리고 네 뒤에는 언제나 아빠가 있잖니.

아빠는 언제나 너를 응원하는 든든한 후원자란다.





     차례


01 의지를 가지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라
02 가치있는 사람이 되고 싶으면 노력을 해라
03 한 순간도 헛되이 보내지 마라
04 시간은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
05 세상에 필요없는 것 가운데 하나가 거짓말이다
06 가벼워 보이지 않는 사람이 되도록 해라
07 게으름은 나랏님도 구제 뭇한다고 했다
08 제대로 된 여행을 즐겨라
09 너만의 의견을 가져라
10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더 어렵고 중요하단다
11 자신감을 가지고 물고 늘어져라
12 야무진 사람이 되렴
13 네 몸을 아낄 줄 알아라
14 자기 일은 스스로 알아서 해라
15 약속은 그 누구하고 했든 반드시 지켜라
16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을 말한다
17 배려는 결국 나를 위한 일이란다
18 내 가치관만 고집하지 마라
19 상대방의 자존심을 지켜 주어라
20 친구는 네 거울이다
21 사람을 가려서 사귀어라
22 좋은 사람과 사귀려면 좋은 인상을 주어라
23 웃으면 상대방의 마음도 웃게 만든단다
24 소문은 듣지도 말하지도, 주인공도 되지 마라
25 다른 사람의 장점을 흉내내라
26 돋보이는 사람이 되어라
27 예의바른 사람이 되어라
28 라이벌이야말로 진짜 귀한 사람이란다
29 이성친구는 마음으로 사귀어라
30 제대로 말할 줄 아는 사람이 되렴
31 너그러운 마음은 너를 크게 만든단다
32 제대로 놀아라
33 한 번에 두 개의 시간을 가질 수는 없다
34 역사 공부에 취미를 붙여라
35 책 읽는 습관을 들여라
36 편견이라는 함정에 빠지지 마라
37 머리를 숙일 줄 아는 사람이 되렴
38 실패를 실패로 끝내지 마라
39 잘못을 인정해라
40 기회는 자신이 만드는 거란다
41 일등이 되려고 해라
42 뉴스와 신문에 익숙해져라
43 네 역사책이 될 일기를 써라
44 공부는 신명나는 거란다
45 시간날 때 하지 말고 생각났을 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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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추천 필독도서



꼴찌라도 괜찮아!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마음의 힘을 키우는 가치만세!


달리기를 못하는 기찬이는 운동회가 너무 싫어요.

그런데 그만 이어달리기 주자로 뽑힌 거예요!

친구들은 진 거나 다름없다며 기찬이를 놀려댔지요.

운동회 날 아침, 기찬이는 걱정이 태산이에요.

기찬이네 청군은 백군을 이길 수 있을까요?


꼴찌라도 괜찮아!
국내도서
저자 : 유계영
출판 : 휴이넘 20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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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 수록 도서  

  작가 소개  


유계영 · 글


유계영 선생님은 동국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365일 어린이날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그림책을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찔레는 다 알아>, <자유와 사랑을 노래해요 - 비틀즈> 등이 있습니다.


김중석 · 그림


계명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울지도 않고 말도 별로 없는 조용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어른이 되어서는 수다스럽고 장난꾸러기 같은 화각가 되었습니다.

요즘은 매일 매일 작업실에서 신 나게 놀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빠가 보고 싶어>로 제5회 보림창작그림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나는 백치다>, <웨이싸이드 학교 별난 아이들>, <찐찐군과 두빵두>,

<일곱 명의 괴짜 기자들>, <스타를 사랑한 거위>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가의 말  


힘찬 응원은 자신감을 갖게 해요!


'내일 비 안 오게 해 주세요.' 하고 

소원을 빌며 잠들던 날이 누구에게나 있었을 거예요.

그런 날들 중 하나가 운동회지요. 

하지만 모든 친구들이 운동회를 기다리는 것은 아니예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 기찬이는 운동회가 너무 싫습니다.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는데다 잘하는 운동도 없거든요.


그런데 선생님께서는 제비뽑기로 어떤 사람이 

어느 종목을 뛸지 결정하자고 하십니다.

달리기를 제일 못하는 기찬이가 이어달리기 주자로 뽑히자 

모두들 불만을 터뜨렸어요.

이호는 나만 믿으라며 거드름을 피워 댔고요.

기찬이는 달리기 잘하는 이호가 그저 부럽기만 했지요.

그런데 운동회 날 아침, 자신만만하던 이호가 배탈이 나 버렸어요.


이어달리기 주자로 나선 기찬이는 열심히 달려 보았지만. 

세 번째 주자인 기찬이가 뛰는 동안,

백군 마지막 주자가 벌써 바통을 받고 달려가기 시작했어요.

기찬이네 청군은 백군보다 한 바퀴나 뒤져 있는 거죠.

하지만 아이들은 기찬이와 백군 주자가 결승전을 벌이고 있다는 착각을 하고

신이 나서 기찬이를 열심히 응원했어요.

처음 받는 응원에 기찬이는 기운이 나서 젖 먹던 힘까지 다해서 달렸지요.

그리고 백군 마지막 주자보다 더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어요.

청군은 모두 만세를 불렀어요.

하지만 청군은 아직 한 바퀴를 덜 달렸는걸요!

기찬이가 이겼다는 생각은 착각이었던 거예요.

하지만 기찬이는 누구보다 멋지게 달렸답니다.

난생처음 받아 보는 열띤 응원 속에서 

생각지도 못한 힘을 낸 거예요.


1등만 좋아하는 어른들을 따라 아이들도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1등만 추구합니다.

하지만 세상엔 1등보다 더 중요한 가치들이 있습니다.

자신감을 가지면 하기 힘들다고 생각했던 일도 해낼 수 있게 됩니다.

'자신 없어! 난 못 해!' 라는 말은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달아나게 합니다.

꼭 잘해야만 자신감이 생기는 게 아니에요.

최선을 다하려는 마음이 있고, 옆에서 격려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1등이 아니어도 자신감이 절로 생기지요.

노력하는 아이에게 칭찬과 격려를 듬뿍 쏟아 주세요.

처음에는 머뭇거리겠지만 머지않아 아이들은 승리의 V자를 그리며

엄마, 아빠를 향해 씩 웃어 보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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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추천 필독도서



매일매일 힘을 주는 말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국어에 수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미안해'라는 말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주고받으면 힘이 퐁퐁 솟아나는

고운 말들과 친구해요!


나와 이 세상에 다리를 놓아 주는 말은?

쓰면 쓸수록 마음이 자라는 말은?

마음에서 마음으로 기쁨이 흐르게 하는 말은?

만남을 아름답게 맺어 주는 말은?

수수께끼처럼 알쏭달쏭하다고요?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아주 쉽답니다.

우리가 매일매일 쓰는 말이거든ㅇ.

나와 너,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힘을 주는

마법 같은 말들을 만나 보아요!

매일매일 힘을 주는 말
국내도서
저자 : 박은정
출판 : 개암나무 20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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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 수록 도서  

  작가 소개  


글 · 박은정


대학에서 예술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글을 쓰고, 미술 심리 상담을 공부하여

어린이들이 글과 그림으로 자기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글쓰기와 그리기를 둘 다 잘하는 사람이 되는 게 꿈입니다.

쓴 책으로 <혼자 할 줄 아니?>, <모두 친구들이야>, 

<니 꿈은 뭐이가?>, <꿈꾸는 기타>, <난 나답게 거절해요>

등이 있습니다. <니 꿈은 뭐이가?>는 초등학교 5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있습니다.


그림 · 우지현


북한산 아래에서 태어났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도서관과 숲을 좋아하고 좋은 글을 

만나면 좋은 친구를 만난 것처럼 마음이 행복합니다.

그린 책으로 <일곱 빛깔 독도 이야기>, <엄마의 역사 편지>, 

<수학 도깨비>, <아빠와 함께 걷는 생태길>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울보 바위>, <걸었어>가 있습니다.


  작가의 말  


어릴 적 좋아하는 친구가 처음으로 "안녕" 하고 

인사를 건네던 순간을 잊지 못해요.

친구의 마음이 저를 함께 

스르르 열리는 것 같았지요.

"안녕" 이란 말은 순식간에 흩어졌지만

제 마음의 문은 그 뒤로도 활짝 열려 있었답니다.


소풍 때 옆자리에 앉을 짝꿍이 없을까 봐 마음을 졸이는데 

"함께 앉자" 하고 먼저 다가와 준 

친구를 잊지 못해요.

그 말이 따스한 손이 되어 

제 손을 따뜻하게 감싸 쥐었어요.

안심하라는 듯 제 등을 툭툭 두드리며 응원해 주었지요.


이렇듯 말은 단단하게 굳은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고마워", "미안해", "할 수 있어" 라는 말에

듣는 사람의 마음이 단숨에 바뀌지요.

마음과 행동을 바꾸고 말하는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고작 말 한마디라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우리 마음속에는 

나쁜 기억, 짜증, 답답함 같은 것들이 담겨 있어요.

저는 미술 심리 상담을 공부하며 우리에게 

생각보다 부정적인 마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런 것들을 날려 버리기 위해서는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좋아요.

그림을 그리고 솔직하게 터놓고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좋지 않은 기억들이 포르르 날아간답니다.


이 책에는 여러 가지 활동들이 있어요.

편안한 마음으로, 

떠오르는 대로 자유롭게 쓰고 그리면 돼요.

정답은 없어요.

누구도 여러분이 쓰고 그린 것에 점수를 매기지 않아요.

솔직하게 그리면 그릴수록 마음속에 맺혀 있던 

답답함, 짜증, 억울함, 나쁜 기억이 스르르 허물어 질 거예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좋은 말들을 온몸으로 느끼고 

배울 수 있어요.


저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하지만 꼭 필요할 때 

"같이 하자", "괜찮아", "사랑해"라고 말해요.

이 말들을 할 때마다 제 마음이 넉넉해졌어요.

듣는 사람의 마음도 따뜻해졌고요.

이 책에 나온 따뜻한 인사말과 좋은 감정을 표현하는 말을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건네보세요.

여러분도, 듣는 이도 매일매일 힘이 샘솟을 테니까요.



  매일매일 힘을 주는 말  
  차례  

우리가 하루에 어떤 말을 가장 많이 할까요?
이 중에서 안쓰는 말이 있다면 앞으로는 자주 써보도록 노력해 봐요.




안녕 나와 이 세상에 다리를 놓아 주는 말


아침에 일어나서 나에게,

처음 만난 너에게,

이웃집 할머니께,

매일 만나는 친구들에게

"안녕"이라고 말하면 ······.


나와 너 그리고 우리 모두의

하루가 즐거워져!


기분이 좋고 왠지 힘이 나!

친해지고픈 마음이 전해지고,

사랑으로 보답을 받아

오늘은 친구들에게

먼저 인사해 볼래?



좋아 마음에서 마음으로 기쁨이 흐르게 하는 말


나를 기쁘게 해 주는 이들에게,

나와 마음이 잘 맞는 친구에게

"좋아"라고 말하면 ······.


얼굴에 미소가 번져!

주고 싶은 마음이 더욱더 커져.

혼자 할 때보다 더 멋지게 해낼 수 있어.

내 마음과 똑같은 마음이 메아리가 되어 돌아와.



고마워 아낌없이 베풀게 하는 말

친절을 베푸는 친구에게,
내 소원에 귀 기울여 주는 가족에게,
나를 떠올려 준 사람에게,
우리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애써 주는 모든 이에게
"고마워"라고 말하면 ······.

마음의 문이 활짝 열려.
흐뭇해하는 너를 보며 보람을 느끼니까.
마음을 주고받을 만큼 자랐다는 뜻이야.
칭찬이라는 선물이 돌아오기도 하지.

---------------------------<교과서 수록 부분>-------------------------------
미안해 다친 마음을 어루만지고 용서를 부르는 말

나 때문에 속상한 엄마께,
나 때문에 다친 친구에게,
나와 다툰 친구에게 쑥스럽지만 용기 내어
"미안해"라고 말하면 ······.

바다보다 넓고 깊은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
친구의 몸과 마음도 나아지고,
전보다 더 가까운 사이가 될 수 있어.
----------------------------------------------------------------------------------
괜찮아 쓰면 쓸수록 마음이 자라는 말

다친 친구에게,
나를 걱정해 주는 친구에게,
미안해하는 친구에게,
실수한 나에게,
뜻대로 되지 않아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괜찮아"라고 말하면 ······.

잘 못해도, 조금 서툴러도 툭툭 털고 일어서게 돼.
상처가 아물듯 속상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상대방을 더욱 배려하게 되고,
더 큰 용기가 솟아나기도 하지.

할 수 있어 최선을 다하도록 북돋우는 말

부끄럽고 두려운 나에게,
나를 응원하는 아빠에게,
힘든 일을 해내려고 최선을 다하는 모든 이들에게
"할 수 있어"라고 말하면 ······.

슈퍼맨처럼 힘이 불끈불끈 솟아올라!
내 안에 숨어 있던 용기가 샘솟고,
너끈히 해내는 놀라운 일이 벌어져.
땀 흘린 보람을 느낄 수 있지.

같이 하자 혼자 할 때보다 힘이 더 세지는 말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포기하려는 친구에게,
혼자하기힘든 숙제도
"같이 하자"라고 말하면 ······.

더 재밌게, 더 잘 해낼 수 있어!
뿌듯함이 싹트고,
기쁨이 더 커지고, 힘든 건 쉽게 잊혀.

잘했어 언제들어도 힘이 솟는 말

자신이 없어도 노력하는 친구에게,
한 뼘 더 자란 나에게,
좋은 일을 한 친구에게
"잘했어"라고 말하면 ······.

더, 더, 더 잘하고 싶어져.
내일은 더 잘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기분이 들어.

멋지다 더 나은 모습을 상상하고 성장하게 해 주는 말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친구에게,
약한 친구를 돕는 친구에게,
나와 한 약속을 지키는 나에게
"멋지다"라고 말하면 ······.

하기 싫은 일도 스스로 하게 되고,
더 멋진 사람이 되고 싶고,
스스로에게 더욱 당당해져.

사랑해 서로를 보물처럼 아껴 주는 말

몸이 아픈 친구에게,
나를 아끼는 부모님께,
조금은 서먹한 할아버지께
"사랑해"라고 말하면 ······.

마음과 마음이 이어져.
사랑은 더 깊어지고,
무뚝뚝한 할아버지도 웃음짓게 해.

행복해 듣는 사람도 나만큼 행복해지는 말

오늘 하루 유쾌한 기억을 만들어 준 이들에게,
나를 위해 정성껏 선물을 준비한 친구에게,
내가 아프면 나보다 더 아파하는 엄마께
"행복해"라고 말하면 ······.

하루하루 매시간이 의미 있고 소중해져.
돌아보면 미소짓게 되는 즐거운 추억이 하나둘 쌓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아도 우정이 깊어지고,
슬픔과 아픔은 반으로 줄어들어.

잘 가 우리의 만남을 아름답게 맺어 주는 말

오랜만에 만났다가 헤어지는 친척들에게,
멀리 이사 가는 친구에게,
해가 저물어 집으로 돌아가는 친구에게,
"잘 가"라고 말하면 ······.

함께했던 즐거운 시간을 돌아보게 돼.
애틋하고 그리운 마음이 남아
다시 만날 때를 손꼽아 기다리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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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추천 필독도서



들썩들썩 우리 놀이 한마당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줄넘기와 닭싸움 하기가 실려 있습니다.


어깨가 들썩들썩,

신나는 우리 놀이!


씨름으로 힘을 겨루고, 바둑으로 지능을 겨루고,

연날리기로 기술을 겨루고, 줄다리기로 한데 어울려 놀자!


눈으로 배우고, 몸으로 체험하는

신나는 우리 전통 놀이의 모든 것!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들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들썩들썩 우리 놀이 한마당
국내도서
저자 : 서해경
출판 : 현암사 2012.03.20
상세보기



  들썩들썩 우리 놀이 한마당  

  차례  


책에 나오는 놀이를 살펴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도

있지만 새로운 놀이도 많이 나옵니다.

아이들에게 놀이에 대한 이야기도 해 주면서

함께 놀아보면 더욱 더 재미있게 놀 수 있겠죠?



  교과서에 수록된 내용  


<꼬마야 꼬마야, 줄넘기>


꼬마야 꼬마야 뒤로 돌아라

꼬마야 꼬마야 땅을 짚어라

꼬마야 꼬마야 만세를 불러라

꼬마야 꼬마야 잘 가거라


어렸을 때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고무줄 놀이 하면서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줄넘기


전통 놀이 가운데에서 지금까지도 잘 보존된 놀이가 줄넘기입니다.

지금도 체육 시간이나 운동 경기로 줄넘기 놀이를 자주 합니다.

언제부터 줄넘기를 했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아주 오래전부터 줄을 사용했고,

전국의 어린이들이 줄넘기를 해 온 것으로 보아 오래된

놀이임을 짐작할 수 있을 뿐입니다.

예전에는 칡 줄기나 새끼줄로 줄넘기를 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줄넘기에는 혼자 하는 줄넘기, 

두 사람이 긴 줄 끝을 잡고 돌리면 다른 사람이 그 줄을 넘는 긴 줄 넘기,

줄 양 끝을 두 사람이 잡고 있으면 다른 사람이 줄을 뛰어넘는 놀이가 있습니다.


고정된 줄을 뛰어넘는 줄넘기는 발목 높이에서 시작해 만세를 하듯

두 팔을 든 높이까지 합니다.

누가 더 높은 줄을 넘을 수 있는지 겨루는 놀이랍니다.

혼자서 줄넘기를 할 때에는 앞으로 뛰기,

손 엇갈려 뛰기, 이단 뛰기 같은 여러 놀이 방법이 있습니다.

긴 줄 넘기도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는데,

노래에 맞추어 놀이를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닭싸움 놀이


닭싸움 놀이는 한쪽 다리를 들어 올려 두 손으로 잡고,

다른 다리로 균형을 잡아 깨금발로 뛰면서

상대를 밀어 넘어뜨리는 놀이입니다.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고 놀이 방법이 간단해 요즘도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과 어른도 즐기는 놀이입니다.


'닭싸움'은 두 사람이 겨루는 모습이 닭이 싸우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닭싸움 놀이는 한 발로 서서 하므로 '외발 싸움', '깨금발 싸움'이라고 부르고,

무릎을 부딪쳐 싸운다고 해서 '무릎 싸움'이라고도 부릅니다.

닭싸움 놀이는 두 명이 할 수도 있고 여러 명이 할 수도 있습니다.



  책 들여다보기  



첫 번째 놀이마당에서 나오는 씨름인데요.


씨름으로 조선의 자존심을 지킨 김여준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보세요.


씨름에 대한 설명과 씨름의 기술과 종류


태껸에 대한 설명과 태껸 동작에 대한 내용이 실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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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추천 필독도서



숨 쉬는 도시 꾸리치바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국어활동에 수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교과서에는 '꽃의 거리' 부분이 실려 있습니다.

(숨 쉬는 도시 꾸리치바 p.26~p.31)


이 책은 안혜선 작가님이 제주도 도서관에서 

박용남 작가의 <꿈의 도시 꾸리찌바>를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꾸리찌바를 알리기 위해서 쓰셨다고 합니다.

꾸리찌바는 브라질에 있는 도시인데 친환경적인 도시

계획과 실천으로 '세계 생태 수도'로 불린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작가의 글을 참고하세요.)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되었던 만큼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교과서에는 일부분만 실려 있지만 

'숨 쉬는 도시 꾸리치바'를 가족이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숨 쉬는 도시 꾸리찌바
국내도서
저자 : 안순혜
출판 : 파란자전거 2004.06.20
상세보기


  교과서 수록 도서  

  작가 소개  


글쓴이 · 안순혜

안순혜 선생님은 하늘에 별들이 

총총히 박혀 있던 어느 밤,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적부터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들이 하늘의 

별만큼이나 많았습니다. 

그래서 글쓰는 작가가 되는 꿈을 

키웠습니다.

양달처럼 따스하고 

포근한 글을 쓸 순 없을까.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글에 

대해 늘 생각했답니다.


대학에서도 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다시 태어난 날'이라는 작품으로 

등단하면서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제껏 <이 방이 고래 뱃속이야?>, <무릎 위의 학교>, 

<우주비행사와 토끼>, <바보 되어주기>와 

같은 작품집을 냈습니다.

<무릎 위의 학교>로는 2007년 제36회 

한정동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린이 · 박혜선

그림 그리는 일을 너무 좋아하는 박혜선 

일러스트레이터는 

대학에서 한국화를 전공했습니다. 

평소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것을 좋아하고 

어린이책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대학 졸업 후에 무턱대고 

동화책 그림을 그리는 일에

뛰어들었습니다.

아직은 많은 선배 일러스트레이터를 우러러보는 

입장이지만 

언젠가 꼭 내로라하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어 더 많은 

어린이 독자의 사랑을 받는 것이 꿈입니다.


지금까지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내 친구에게 생긴 일>, <뚱뚱해도 넌 내 친구야>,

<피아노의 요정> 등이 있습니다.


  작가의 말  


마음속에 희망의 씨앗을 뿌려 놓으면

우리의 미래는 희망으로 자랍니다.


급속한 과학의 발달과 산업화, 

인구의 증가로 우리 주변의 환경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하지만 

심각한 환경 오염과 파괴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자신만 생각하는 인간의 욕심 때문에 지구는 자꾸 병들어 가는 것이지요.

우리의 아빠,엄마는 밤하늘에 총총히 박혀 있는 

별들을 바라보며 꿈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이제 서울 하늘은 별을 볼 수 없는 도시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를 꿈꾸는 것이 아닐까요.


그런데 그런 도시가 정말 있답니다.

우리나라의 반대편 남아메리카 브라질에 있는 

'꾸리찌바'가 바로 그런 도시입니다.

제3세계의 가난한 지방 도시가 30년 가까이 노력한 결과 

세계에서 손꼽히는 생태도시로 바뀌었지요.

"희망의 도시", "꿈의 도시", "지구에서 환경적으로 

가장 올바르게 사는 도시" 등 국제사회의 찬사가 대단합니다.


제가 처음 꾸리찌바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제주의 우당 도서관에서 읽었던

<꿈의 도시 꾸리찌바>와의 만남을 통해서였습니다.

유채꽃을 바라보며, 

바닷가를 거닐고 오름을 오르면서 꾸리찌바만을 생각했지요.

물 맑고 공기 좋은 단양에서 글을 쓰는 동안에도 

계속 내 안에 살아 있던 그 도시.

생물이 살아 숨 쉬는 곳, 자연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꿈꾸는 환경도시,

생명이 넘쳐흐르는 도시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을 준비하면서 내내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하루속히 이 도시를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고 싶었기 때문이지요.

이 도시가 가지고 있는 첫 번째 비밀은 바로 '창조성'입니다.

이미 있는 것들이나 버려진 것들을 새롭게 만드는 일이 

얼마나 행복하고 재미있는지,

어린이들은 <숨 쉬는 도시 꾸리찌바> 여행을 통해서 알게 될 거예요.


또한 꾸리찌바는 과거의 문화 유산과 

현재의 생활 공간이 분리되지 않은 도시,

시민을 맨 먼저 생각하는 도시,

인간과 저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도시입니다.

그 비결이 무얼까요?


바로 '사람과 환경을 존중'하는 거랍니다.

시청과 시민, 사람과 사람의 모든 관계가 다 그러합니다.

무분별한 개발이 발둩일 수 없도록 하고,

더 가진 사람이 덜 가진 사람을 위해 기꺼이 부담을 집니다.


꾸리찌바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자원 절약과 

지역 사랑 정신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자세를 배우기에 어른이 되어서도 

어렵지 않게 이를 실천하지요.

꾸리찌바는 언제나 환경과 어린이 복지 향상에 우선을 두고

특히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합니다.

어린이는 내일의 시민이며 미래의 주인이니까요.


"우리를 둘러싼 모든 생명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자라

어른이 될 때, 우리가 사는 이 세상

또한 생명이 넘쳐흐를 겁니다."


  교과서 속 이야기 줄거리  


환이는 아빠와 함께 쿠리치바시의 자전거 도로를 달리고,

보행자 전용 도로로 걸었습니다.

쿠리치바 사람들은 도시 자체를 종합 예술로 생각합니다.

환이는 쿠리치바 거리의 예술 작품들을 한국에 옮기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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