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추천 필독도서


사흘만 볼 수 있다면 그리고 헬렌 켈러 이야기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국어에 수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교과서에는 사흘만 볼 수 있다면 p.202 - p.204까지 실려 있습니다.


볼 수 없는 헬렌 켈러보다 볼 수 있는 우리는 왜 더 보지 못하나?

사흘만 볼 수 있다면 우리는 무엇을 볼 것인가?


"내일 당장 장님이 될 것처럼 당신의 눈을 사용해 보세요. 

그리고 다른 감각들을 사용하는 데도 똑같이 그렇게 해 보세요. 

내일 귀머거리가 될 것처럼 음악 소리와 새의 노랫소리, 

그리고 오케스트라의 강렬한 선율에 귀를 기울이세요.

내일 당신의 촉각이 모두 마비될 것이라 생각하고 

모든 물건들을 만져보세요.

내일부터는 다시는 냄새도 맡지 못하고 

맛도 못 볼 것처럼 꽃의 향기를 맡고, 

한 입 한 입 음식을 맛보세요. 

그렇게 모든 감각을 최대한 활용하세요.

자연이 여러 접촉 수단을 통해 당신에게 가져다주는 

이 세계의 모든 즐거움과 아름다움에 영광을 돌리세요. 

그렇지만 확신하건대, 모든 감각들 가운데 볼 수 

있다는 것 이상으로 우리에게 큰 기쁨을 주는 것은 없습니다."


사흘만 볼 수 있다면
국내도서
저자 : 헬렌 켈러(Helen Adams Keller) / 신여명역
출판 : 두레아이들 20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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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 수록 도서  

  지은이  


헬렌 켈러

1880년 6월 27일, 미국 엘라베마 주 터스컴비아에서 태어났습니다.

태어난 지 19달 만에 병으로 인해 볼 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고 

말할 수도 없는 3중의 가혹한 장애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1887년, 헬렌에게 새로운 삶을 찾아주고 

이후 남은 생을 함께한 스승이자 동반자인

애니 설리번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애니 설리번의 도움으로 헬렌은 라이트-휴메이슨

학교, 케임브리지 학교를 거쳐 래드클리프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이후 헬렌은 기적을 일으킨 장애아, 연사, 영화배우, 보드빌 배우, 진보적인 운동가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특히 전 세계의 시각-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헬렌은 절망하지 않고 비참한 운명에 도전, 수많은 고난과 역격을 

이겨냄으로써 사람이 얼마나 위대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는 장애인에게만이 아니라 비장애인에게도 끊임없이 

희망과 용기를 주는 상징이 되었습니다.


영화 <해방>과 헬렌 켈러의 삶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정복되지 않은 사람>

(나중에<헬렌 켈러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바뀜)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정복되지 않은 사람>은 1956년 아카데미 상을 받았습니다. 

1957년에는 텔레비젼 드라마 <기적을 일으킨 사람>이 처음 방영되었고, 

이 드라마는 이후 연극과 영화로도 만들어졌습니다. 

1964년, 헬렌은 미국 최고의 시민에게 주는 상인 

'자유의 메달'을 받았습니다.

1968년 6월 1일, 헬렌은 코네티컷주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가 지은 책으로 <내가 살아온 이야기>, <내가 사는 세계>, <어둠을 벗어나> ,

<나의 종교> , <삶의 한복판> , <헬렌 켈러의 일기> , <선생님, 앤 설리번 메이시> 등이 있습니다.


  사흘만 볼 수 있다면  
  교과서 속 이야기 줄거리  

1882년, 헬렌은 열병을 앓고 난 뒤 눈과 귀가 멀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없게 된 헬렌은 성격이 난폭해졌습니다.
1887년 헬렌은 설리번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헬렌은 열심히 노력하여 글자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자기 생각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889년 헬렌은 퍼킨스학교에 입학하여 장애를 
지닌 어린이를 돕는 일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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