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추천 필독도서



꼴찌라도 괜찮아!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마음의 힘을 키우는 가치만세!


달리기를 못하는 기찬이는 운동회가 너무 싫어요.

그런데 그만 이어달리기 주자로 뽑힌 거예요!

친구들은 진 거나 다름없다며 기찬이를 놀려댔지요.

운동회 날 아침, 기찬이는 걱정이 태산이에요.

기찬이네 청군은 백군을 이길 수 있을까요?


꼴찌라도 괜찮아!
국내도서
저자 : 유계영
출판 : 휴이넘 20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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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 수록 도서  

  작가 소개  


유계영 · 글


유계영 선생님은 동국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365일 어린이날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그림책을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찔레는 다 알아>, <자유와 사랑을 노래해요 - 비틀즈> 등이 있습니다.


김중석 · 그림


계명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울지도 않고 말도 별로 없는 조용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어른이 되어서는 수다스럽고 장난꾸러기 같은 화각가 되었습니다.

요즘은 매일 매일 작업실에서 신 나게 놀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빠가 보고 싶어>로 제5회 보림창작그림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나는 백치다>, <웨이싸이드 학교 별난 아이들>, <찐찐군과 두빵두>,

<일곱 명의 괴짜 기자들>, <스타를 사랑한 거위>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가의 말  


힘찬 응원은 자신감을 갖게 해요!


'내일 비 안 오게 해 주세요.' 하고 

소원을 빌며 잠들던 날이 누구에게나 있었을 거예요.

그런 날들 중 하나가 운동회지요. 

하지만 모든 친구들이 운동회를 기다리는 것은 아니예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 기찬이는 운동회가 너무 싫습니다.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는데다 잘하는 운동도 없거든요.


그런데 선생님께서는 제비뽑기로 어떤 사람이 

어느 종목을 뛸지 결정하자고 하십니다.

달리기를 제일 못하는 기찬이가 이어달리기 주자로 뽑히자 

모두들 불만을 터뜨렸어요.

이호는 나만 믿으라며 거드름을 피워 댔고요.

기찬이는 달리기 잘하는 이호가 그저 부럽기만 했지요.

그런데 운동회 날 아침, 자신만만하던 이호가 배탈이 나 버렸어요.


이어달리기 주자로 나선 기찬이는 열심히 달려 보았지만. 

세 번째 주자인 기찬이가 뛰는 동안,

백군 마지막 주자가 벌써 바통을 받고 달려가기 시작했어요.

기찬이네 청군은 백군보다 한 바퀴나 뒤져 있는 거죠.

하지만 아이들은 기찬이와 백군 주자가 결승전을 벌이고 있다는 착각을 하고

신이 나서 기찬이를 열심히 응원했어요.

처음 받는 응원에 기찬이는 기운이 나서 젖 먹던 힘까지 다해서 달렸지요.

그리고 백군 마지막 주자보다 더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어요.

청군은 모두 만세를 불렀어요.

하지만 청군은 아직 한 바퀴를 덜 달렸는걸요!

기찬이가 이겼다는 생각은 착각이었던 거예요.

하지만 기찬이는 누구보다 멋지게 달렸답니다.

난생처음 받아 보는 열띤 응원 속에서 

생각지도 못한 힘을 낸 거예요.


1등만 좋아하는 어른들을 따라 아이들도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1등만 추구합니다.

하지만 세상엔 1등보다 더 중요한 가치들이 있습니다.

자신감을 가지면 하기 힘들다고 생각했던 일도 해낼 수 있게 됩니다.

'자신 없어! 난 못 해!' 라는 말은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달아나게 합니다.

꼭 잘해야만 자신감이 생기는 게 아니에요.

최선을 다하려는 마음이 있고, 옆에서 격려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1등이 아니어도 자신감이 절로 생기지요.

노력하는 아이에게 칭찬과 격려를 듬뿍 쏟아 주세요.

처음에는 머뭇거리겠지만 머지않아 아이들은 승리의 V자를 그리며

엄마, 아빠를 향해 씩 웃어 보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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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추천 필독도서



매일매일 힘을 주는 말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국어에 수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미안해'라는 말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주고받으면 힘이 퐁퐁 솟아나는

고운 말들과 친구해요!


나와 이 세상에 다리를 놓아 주는 말은?

쓰면 쓸수록 마음이 자라는 말은?

마음에서 마음으로 기쁨이 흐르게 하는 말은?

만남을 아름답게 맺어 주는 말은?

수수께끼처럼 알쏭달쏭하다고요?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아주 쉽답니다.

우리가 매일매일 쓰는 말이거든ㅇ.

나와 너,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힘을 주는

마법 같은 말들을 만나 보아요!

매일매일 힘을 주는 말
국내도서
저자 : 박은정
출판 : 개암나무 20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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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 수록 도서  

  작가 소개  


글 · 박은정


대학에서 예술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글을 쓰고, 미술 심리 상담을 공부하여

어린이들이 글과 그림으로 자기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글쓰기와 그리기를 둘 다 잘하는 사람이 되는 게 꿈입니다.

쓴 책으로 <혼자 할 줄 아니?>, <모두 친구들이야>, 

<니 꿈은 뭐이가?>, <꿈꾸는 기타>, <난 나답게 거절해요>

등이 있습니다. <니 꿈은 뭐이가?>는 초등학교 5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있습니다.


그림 · 우지현


북한산 아래에서 태어났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도서관과 숲을 좋아하고 좋은 글을 

만나면 좋은 친구를 만난 것처럼 마음이 행복합니다.

그린 책으로 <일곱 빛깔 독도 이야기>, <엄마의 역사 편지>, 

<수학 도깨비>, <아빠와 함께 걷는 생태길>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울보 바위>, <걸었어>가 있습니다.


  작가의 말  


어릴 적 좋아하는 친구가 처음으로 "안녕" 하고 

인사를 건네던 순간을 잊지 못해요.

친구의 마음이 저를 함께 

스르르 열리는 것 같았지요.

"안녕" 이란 말은 순식간에 흩어졌지만

제 마음의 문은 그 뒤로도 활짝 열려 있었답니다.


소풍 때 옆자리에 앉을 짝꿍이 없을까 봐 마음을 졸이는데 

"함께 앉자" 하고 먼저 다가와 준 

친구를 잊지 못해요.

그 말이 따스한 손이 되어 

제 손을 따뜻하게 감싸 쥐었어요.

안심하라는 듯 제 등을 툭툭 두드리며 응원해 주었지요.


이렇듯 말은 단단하게 굳은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고마워", "미안해", "할 수 있어" 라는 말에

듣는 사람의 마음이 단숨에 바뀌지요.

마음과 행동을 바꾸고 말하는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고작 말 한마디라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우리 마음속에는 

나쁜 기억, 짜증, 답답함 같은 것들이 담겨 있어요.

저는 미술 심리 상담을 공부하며 우리에게 

생각보다 부정적인 마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런 것들을 날려 버리기 위해서는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좋아요.

그림을 그리고 솔직하게 터놓고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좋지 않은 기억들이 포르르 날아간답니다.


이 책에는 여러 가지 활동들이 있어요.

편안한 마음으로, 

떠오르는 대로 자유롭게 쓰고 그리면 돼요.

정답은 없어요.

누구도 여러분이 쓰고 그린 것에 점수를 매기지 않아요.

솔직하게 그리면 그릴수록 마음속에 맺혀 있던 

답답함, 짜증, 억울함, 나쁜 기억이 스르르 허물어 질 거예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좋은 말들을 온몸으로 느끼고 

배울 수 있어요.


저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하지만 꼭 필요할 때 

"같이 하자", "괜찮아", "사랑해"라고 말해요.

이 말들을 할 때마다 제 마음이 넉넉해졌어요.

듣는 사람의 마음도 따뜻해졌고요.

이 책에 나온 따뜻한 인사말과 좋은 감정을 표현하는 말을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건네보세요.

여러분도, 듣는 이도 매일매일 힘이 샘솟을 테니까요.



  매일매일 힘을 주는 말  
  차례  

우리가 하루에 어떤 말을 가장 많이 할까요?
이 중에서 안쓰는 말이 있다면 앞으로는 자주 써보도록 노력해 봐요.




안녕 나와 이 세상에 다리를 놓아 주는 말


아침에 일어나서 나에게,

처음 만난 너에게,

이웃집 할머니께,

매일 만나는 친구들에게

"안녕"이라고 말하면 ······.


나와 너 그리고 우리 모두의

하루가 즐거워져!


기분이 좋고 왠지 힘이 나!

친해지고픈 마음이 전해지고,

사랑으로 보답을 받아

오늘은 친구들에게

먼저 인사해 볼래?



좋아 마음에서 마음으로 기쁨이 흐르게 하는 말


나를 기쁘게 해 주는 이들에게,

나와 마음이 잘 맞는 친구에게

"좋아"라고 말하면 ······.


얼굴에 미소가 번져!

주고 싶은 마음이 더욱더 커져.

혼자 할 때보다 더 멋지게 해낼 수 있어.

내 마음과 똑같은 마음이 메아리가 되어 돌아와.



고마워 아낌없이 베풀게 하는 말

친절을 베푸는 친구에게,
내 소원에 귀 기울여 주는 가족에게,
나를 떠올려 준 사람에게,
우리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애써 주는 모든 이에게
"고마워"라고 말하면 ······.

마음의 문이 활짝 열려.
흐뭇해하는 너를 보며 보람을 느끼니까.
마음을 주고받을 만큼 자랐다는 뜻이야.
칭찬이라는 선물이 돌아오기도 하지.

---------------------------<교과서 수록 부분>-------------------------------
미안해 다친 마음을 어루만지고 용서를 부르는 말

나 때문에 속상한 엄마께,
나 때문에 다친 친구에게,
나와 다툰 친구에게 쑥스럽지만 용기 내어
"미안해"라고 말하면 ······.

바다보다 넓고 깊은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
친구의 몸과 마음도 나아지고,
전보다 더 가까운 사이가 될 수 있어.
----------------------------------------------------------------------------------
괜찮아 쓰면 쓸수록 마음이 자라는 말

다친 친구에게,
나를 걱정해 주는 친구에게,
미안해하는 친구에게,
실수한 나에게,
뜻대로 되지 않아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괜찮아"라고 말하면 ······.

잘 못해도, 조금 서툴러도 툭툭 털고 일어서게 돼.
상처가 아물듯 속상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상대방을 더욱 배려하게 되고,
더 큰 용기가 솟아나기도 하지.

할 수 있어 최선을 다하도록 북돋우는 말

부끄럽고 두려운 나에게,
나를 응원하는 아빠에게,
힘든 일을 해내려고 최선을 다하는 모든 이들에게
"할 수 있어"라고 말하면 ······.

슈퍼맨처럼 힘이 불끈불끈 솟아올라!
내 안에 숨어 있던 용기가 샘솟고,
너끈히 해내는 놀라운 일이 벌어져.
땀 흘린 보람을 느낄 수 있지.

같이 하자 혼자 할 때보다 힘이 더 세지는 말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포기하려는 친구에게,
혼자하기힘든 숙제도
"같이 하자"라고 말하면 ······.

더 재밌게, 더 잘 해낼 수 있어!
뿌듯함이 싹트고,
기쁨이 더 커지고, 힘든 건 쉽게 잊혀.

잘했어 언제들어도 힘이 솟는 말

자신이 없어도 노력하는 친구에게,
한 뼘 더 자란 나에게,
좋은 일을 한 친구에게
"잘했어"라고 말하면 ······.

더, 더, 더 잘하고 싶어져.
내일은 더 잘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기분이 들어.

멋지다 더 나은 모습을 상상하고 성장하게 해 주는 말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친구에게,
약한 친구를 돕는 친구에게,
나와 한 약속을 지키는 나에게
"멋지다"라고 말하면 ······.

하기 싫은 일도 스스로 하게 되고,
더 멋진 사람이 되고 싶고,
스스로에게 더욱 당당해져.

사랑해 서로를 보물처럼 아껴 주는 말

몸이 아픈 친구에게,
나를 아끼는 부모님께,
조금은 서먹한 할아버지께
"사랑해"라고 말하면 ······.

마음과 마음이 이어져.
사랑은 더 깊어지고,
무뚝뚝한 할아버지도 웃음짓게 해.

행복해 듣는 사람도 나만큼 행복해지는 말

오늘 하루 유쾌한 기억을 만들어 준 이들에게,
나를 위해 정성껏 선물을 준비한 친구에게,
내가 아프면 나보다 더 아파하는 엄마께
"행복해"라고 말하면 ······.

하루하루 매시간이 의미 있고 소중해져.
돌아보면 미소짓게 되는 즐거운 추억이 하나둘 쌓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아도 우정이 깊어지고,
슬픔과 아픔은 반으로 줄어들어.

잘 가 우리의 만남을 아름답게 맺어 주는 말

오랜만에 만났다가 헤어지는 친척들에게,
멀리 이사 가는 친구에게,
해가 저물어 집으로 돌아가는 친구에게,
"잘 가"라고 말하면 ······.

함께했던 즐거운 시간을 돌아보게 돼.
애틋하고 그리운 마음이 남아
다시 만날 때를 손꼽아 기다리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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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추천 필독도서



들썩들썩 우리 놀이 한마당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줄넘기와 닭싸움 하기가 실려 있습니다.


어깨가 들썩들썩,

신나는 우리 놀이!


씨름으로 힘을 겨루고, 바둑으로 지능을 겨루고,

연날리기로 기술을 겨루고, 줄다리기로 한데 어울려 놀자!


눈으로 배우고, 몸으로 체험하는

신나는 우리 전통 놀이의 모든 것!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들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들썩들썩 우리 놀이 한마당
국내도서
저자 : 서해경
출판 : 현암사 20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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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썩들썩 우리 놀이 한마당  

  차례  


책에 나오는 놀이를 살펴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도

있지만 새로운 놀이도 많이 나옵니다.

아이들에게 놀이에 대한 이야기도 해 주면서

함께 놀아보면 더욱 더 재미있게 놀 수 있겠죠?



  교과서에 수록된 내용  


<꼬마야 꼬마야, 줄넘기>


꼬마야 꼬마야 뒤로 돌아라

꼬마야 꼬마야 땅을 짚어라

꼬마야 꼬마야 만세를 불러라

꼬마야 꼬마야 잘 가거라


어렸을 때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고무줄 놀이 하면서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줄넘기


전통 놀이 가운데에서 지금까지도 잘 보존된 놀이가 줄넘기입니다.

지금도 체육 시간이나 운동 경기로 줄넘기 놀이를 자주 합니다.

언제부터 줄넘기를 했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아주 오래전부터 줄을 사용했고,

전국의 어린이들이 줄넘기를 해 온 것으로 보아 오래된

놀이임을 짐작할 수 있을 뿐입니다.

예전에는 칡 줄기나 새끼줄로 줄넘기를 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줄넘기에는 혼자 하는 줄넘기, 

두 사람이 긴 줄 끝을 잡고 돌리면 다른 사람이 그 줄을 넘는 긴 줄 넘기,

줄 양 끝을 두 사람이 잡고 있으면 다른 사람이 줄을 뛰어넘는 놀이가 있습니다.


고정된 줄을 뛰어넘는 줄넘기는 발목 높이에서 시작해 만세를 하듯

두 팔을 든 높이까지 합니다.

누가 더 높은 줄을 넘을 수 있는지 겨루는 놀이랍니다.

혼자서 줄넘기를 할 때에는 앞으로 뛰기,

손 엇갈려 뛰기, 이단 뛰기 같은 여러 놀이 방법이 있습니다.

긴 줄 넘기도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는데,

노래에 맞추어 놀이를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닭싸움 놀이


닭싸움 놀이는 한쪽 다리를 들어 올려 두 손으로 잡고,

다른 다리로 균형을 잡아 깨금발로 뛰면서

상대를 밀어 넘어뜨리는 놀이입니다.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고 놀이 방법이 간단해 요즘도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과 어른도 즐기는 놀이입니다.


'닭싸움'은 두 사람이 겨루는 모습이 닭이 싸우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닭싸움 놀이는 한 발로 서서 하므로 '외발 싸움', '깨금발 싸움'이라고 부르고,

무릎을 부딪쳐 싸운다고 해서 '무릎 싸움'이라고도 부릅니다.

닭싸움 놀이는 두 명이 할 수도 있고 여러 명이 할 수도 있습니다.



  책 들여다보기  



첫 번째 놀이마당에서 나오는 씨름인데요.


씨름으로 조선의 자존심을 지킨 김여준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보세요.


씨름에 대한 설명과 씨름의 기술과 종류


태껸에 대한 설명과 태껸 동작에 대한 내용이 실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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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는 도시 꾸리치바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국어활동에 수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교과서에는 '꽃의 거리' 부분이 실려 있습니다.

(숨 쉬는 도시 꾸리치바 p.26~p.31)


이 책은 안혜선 작가님이 제주도 도서관에서 

박용남 작가의 <꿈의 도시 꾸리찌바>를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꾸리찌바를 알리기 위해서 쓰셨다고 합니다.

꾸리찌바는 브라질에 있는 도시인데 친환경적인 도시

계획과 실천으로 '세계 생태 수도'로 불린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작가의 글을 참고하세요.)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되었던 만큼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교과서에는 일부분만 실려 있지만 

'숨 쉬는 도시 꾸리치바'를 가족이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숨 쉬는 도시 꾸리찌바
국내도서
저자 : 안순혜
출판 : 파란자전거 200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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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 수록 도서  

  작가 소개  


글쓴이 · 안순혜

안순혜 선생님은 하늘에 별들이 

총총히 박혀 있던 어느 밤,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적부터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들이 하늘의 

별만큼이나 많았습니다. 

그래서 글쓰는 작가가 되는 꿈을 

키웠습니다.

양달처럼 따스하고 

포근한 글을 쓸 순 없을까.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글에 

대해 늘 생각했답니다.


대학에서도 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다시 태어난 날'이라는 작품으로 

등단하면서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제껏 <이 방이 고래 뱃속이야?>, <무릎 위의 학교>, 

<우주비행사와 토끼>, <바보 되어주기>와 

같은 작품집을 냈습니다.

<무릎 위의 학교>로는 2007년 제36회 

한정동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린이 · 박혜선

그림 그리는 일을 너무 좋아하는 박혜선 

일러스트레이터는 

대학에서 한국화를 전공했습니다. 

평소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것을 좋아하고 

어린이책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대학 졸업 후에 무턱대고 

동화책 그림을 그리는 일에

뛰어들었습니다.

아직은 많은 선배 일러스트레이터를 우러러보는 

입장이지만 

언젠가 꼭 내로라하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어 더 많은 

어린이 독자의 사랑을 받는 것이 꿈입니다.


지금까지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내 친구에게 생긴 일>, <뚱뚱해도 넌 내 친구야>,

<피아노의 요정> 등이 있습니다.


  작가의 말  


마음속에 희망의 씨앗을 뿌려 놓으면

우리의 미래는 희망으로 자랍니다.


급속한 과학의 발달과 산업화, 

인구의 증가로 우리 주변의 환경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하지만 

심각한 환경 오염과 파괴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자신만 생각하는 인간의 욕심 때문에 지구는 자꾸 병들어 가는 것이지요.

우리의 아빠,엄마는 밤하늘에 총총히 박혀 있는 

별들을 바라보며 꿈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이제 서울 하늘은 별을 볼 수 없는 도시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를 꿈꾸는 것이 아닐까요.


그런데 그런 도시가 정말 있답니다.

우리나라의 반대편 남아메리카 브라질에 있는 

'꾸리찌바'가 바로 그런 도시입니다.

제3세계의 가난한 지방 도시가 30년 가까이 노력한 결과 

세계에서 손꼽히는 생태도시로 바뀌었지요.

"희망의 도시", "꿈의 도시", "지구에서 환경적으로 

가장 올바르게 사는 도시" 등 국제사회의 찬사가 대단합니다.


제가 처음 꾸리찌바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제주의 우당 도서관에서 읽었던

<꿈의 도시 꾸리찌바>와의 만남을 통해서였습니다.

유채꽃을 바라보며, 

바닷가를 거닐고 오름을 오르면서 꾸리찌바만을 생각했지요.

물 맑고 공기 좋은 단양에서 글을 쓰는 동안에도 

계속 내 안에 살아 있던 그 도시.

생물이 살아 숨 쉬는 곳, 자연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꿈꾸는 환경도시,

생명이 넘쳐흐르는 도시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을 준비하면서 내내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하루속히 이 도시를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고 싶었기 때문이지요.

이 도시가 가지고 있는 첫 번째 비밀은 바로 '창조성'입니다.

이미 있는 것들이나 버려진 것들을 새롭게 만드는 일이 

얼마나 행복하고 재미있는지,

어린이들은 <숨 쉬는 도시 꾸리찌바> 여행을 통해서 알게 될 거예요.


또한 꾸리찌바는 과거의 문화 유산과 

현재의 생활 공간이 분리되지 않은 도시,

시민을 맨 먼저 생각하는 도시,

인간과 저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도시입니다.

그 비결이 무얼까요?


바로 '사람과 환경을 존중'하는 거랍니다.

시청과 시민, 사람과 사람의 모든 관계가 다 그러합니다.

무분별한 개발이 발둩일 수 없도록 하고,

더 가진 사람이 덜 가진 사람을 위해 기꺼이 부담을 집니다.


꾸리찌바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자원 절약과 

지역 사랑 정신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자세를 배우기에 어른이 되어서도 

어렵지 않게 이를 실천하지요.

꾸리찌바는 언제나 환경과 어린이 복지 향상에 우선을 두고

특히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합니다.

어린이는 내일의 시민이며 미래의 주인이니까요.


"우리를 둘러싼 모든 생명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자라

어른이 될 때, 우리가 사는 이 세상

또한 생명이 넘쳐흐를 겁니다."


  교과서 속 이야기 줄거리  


환이는 아빠와 함께 쿠리치바시의 자전거 도로를 달리고,

보행자 전용 도로로 걸었습니다.

쿠리치바 사람들은 도시 자체를 종합 예술로 생각합니다.

환이는 쿠리치바 거리의 예술 작품들을 한국에 옮기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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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추천도서, 초등학교 교과서, 모든 학생이 읽으면 좋은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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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가 뭐예요?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국어활동에 수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목차에서 두 번째 제목인 '다른 사람들 때문에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없나요?'가 실려 있습니다. ( 자유가 뭐예요? p.26~p.31)


자유가 뭐예요?
국내도서
저자 : 오스카 브르니피에(Oscar Brenifier) / 양진희역
출판 : 상수리 200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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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생각하는 놀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어린이들이 본 철학책!

프랑스 철학박사 오스카 브르니피가 알려 주는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



자유가 무엇인지 알아가는 여섯 가지 질문


의지     우리가 원하는 건 무엇이든 할 수 있나요? 

 타인    다른 사람들 때문에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없나요?

 성장   우리가 자유로워지려면 어른이 되어야 하나요?

  죄수   감옥에 갇힌 죄수에게 자유가 있나요?

 권리   우리는 모두 자유로울 권리를 갖고 있나요?

 쓰임    자유는 어디에 쓸 수 있나요?




  교과서 수록 도서  

  작가 소개  


글쓴이 · 오스카 브르니피에


철학 박사이며 교육자인 선생님은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철학 교실'을 세계 곳곳에 열어 어린이들에게 철학하는 마음을 배우게 하고, 

생활에서 스스로 철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철학 교실에서 어린이들과 나누었던 철학 문제들을 

<철학하는 어린이> 시리즈로 묶어서 책으로 냈답니다. 

이제까지 출간한 책으로는 <행복이 뭐예요?><함께 사는 게 뭐예요?>

<토론으로 가르치기><철학 동화> 모음집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프레데릭 레베나


프레데릭 선생님을 감탄시키는 것은 춤추는 사람들과 춤을 추면서 

자유로워지는 사람들입니다. 누군가 프레데릭 선생님에게 "자유가 

뭐예요?"라고 묻는다면, 선생님은 망설이지 않고 "춤추는 것"이라고 대답을 하지요.

그리고 선생님은 그림을 통해서도 자유로워지고, 

또 그림을 그리면서 마음의 평온도 찾는다고 합니다.


  작가의 말  


우리는 왜 질문을 할까요?


어린이들은 부모에게 혹은 선생님에게 온갖 종류의 질문을 하지요.

질문 중에는 어린이들이 아주 궁금해하는 질문들도 많답니다.

어린이들이 질문을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모나 선생님은 어린이들의 질문에 반드시 대답을 해 

주어야만 할까요?

그런데 왜 부모나 선생님이 대답을 해야 하지요?

어린이들이 대답을 하면 어떨까요?


이 책에서 부모나 선생님의 대답을 제외시키려는 건 아니에요.

왜냐하면 부모나 선생님의 대답은 어린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니까요. 

그렇지만 어린이 스스로 질문에 대해서 생각하고 판단하면서

자립심을 키워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깊이 생각하는 

연습을 하는 것도 바람직하겠죠?


<철학하는 어린이> 시리즈에서는

각각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서 여러 가지 대답을 해 주고 있습니다.

명확해 보이는 대답도 있고,

애매하거나 놀라운 대답도 있고,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대답도 있지요.

이런 대답들은 또 다른 질문을 하게 만든답니다.

왜냐하면 생각이란 끝을 알 수 없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기 때문이죠.


이렇게 해서 하게 되는 마지막 질문들은 어쩌면

대답할 수 없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차라리 그게 더 나을 수도 있지요.

반드시 대답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질문들은 단지 그 질문이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 좋을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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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추천 필독도서


사라, 버스를 타다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 수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책 전체가 실려 있고, 미국에서 실제 일어난 일을 바탕으로 썼습니다.

인물, 사건, 배경을 생각하면서 장소가 변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사라, 버스를 타다
국내도서
저자 : 윌리엄 밀러(William Miller) / 존 워드,박찬석역
출판 : 사계절 2004.09.15
상세보기



사라가 앉을 자리는 어디인가?


사라는 1950년대 미국 남부에 사는 흑인 소녀랍니다. 

날마다 엄마와 함께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지요. 

그런데 버스에서 사라는 뒷자리에만 앉아야 합니다. 

앞자리는 백인들만 앉을 수 있도록 법이 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라는 그런 법은 올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날 사라는 뒷자리에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옳지 않은 법을 어긴 것입니다. 

그 결과 사라에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교과서 수록도서  

  작가의 말  


   어린 시절에 나는, 옳은 것을 주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아주 일찍부터 배웠습니다. 

어머니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셨지요. 

다른 사람들의 반대에 부딪칠지라도, 

우리가 옳다고 믿는 것을 지켜 나가야 할 때가 인생에서 한 번은 꼭 온다고 말입니다.


 1950년대 미국 남부에서는 흑인들이 버스 앞자리에 앉을 수 없었습니다.

나는 버스를 잘 타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꼭 어디를 가야 할 때면 걷는 게 더 좋았습니다. 

이등 시민으로 취급받는 것보다는 나았으니까요. 


 1955년 12월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에서 버스를 탔을 때, 

사람들은 저에게 백인 승객에게 자리를 양보하라고 강요했습니다. 거절했지요.

그런 법이야 어떻게 만들어져 왔든 나는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나의 나라에서 나를 동등한 시민으로 대우하지 않는 법에 나는 신물이 났습니다.

그래서 일어나지 않았지요.


  그 때부터 우리는 오랜 길을 걸어왔으며, 앞으로도 먼 길을 가야만 합니다. 

새로운 세기를 맞이한 지금, 

나는 우리 모두가 자유를 위한 싸움을 계속해 나아가리라는 위대한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옳은 것을 위하여 당당히 맞설 용기를 주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읽으며 과거를 되새기고,

모든 이들을 위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힘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라, 버스를 타다  

  이야기 줄거리  


 흑인인 사라와 어머니는 버스에서 언제나 백인들이 앉는 자리와 구분된 뒷자리에 앉았습니다. 

어느 날 아침, 사라는 버스의 앞자리가 궁금하여 백인들이 앉는 앞쪽 자리에 앉았습니다. 

사라는 백인들만 앉는 버스 앞자리에 앉았다는 이유로 경찰서에 잡혀 가게 되었습니다.

신문 기자가 사라의 사진을 찍었고, 사라의 이야기는 빠르게 퍼져 나갔습니다.

사라의 어머니께서 사라를 위로해 주셨지만 사라는 몹시 혼란스러웠습니다.

사라와 사라 어머니는 버스를 타지 않고 걸어서 갔고, 많은 사람이 버스를 타지 않고 사라를 뒤따라 걸었습니다.

마침내 법이 바뀌어 사라는 어머니와 함께 버스 앞자리에 앉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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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닥콩닥 짝 바꾸는 날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우진이는 정말 멋져!'가 실려 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인물이 한 말, 생각 행동을 살펴보면서 읽으면

인물들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닥콩닥 짝 바꾸는 날  

  교과서 속 이야기 줄거리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승연'이에요. 

승연이와 윤아가 공기놀이를 하고 있는데,

구경하러 온 우진이가 윤아에게 공기를 잘한다고 칭찬하자 승연이는 심통이 났습니다. 

승연, 윤아, 우진이가 함께 공기놀이를 하는데,

창훈이가 장난치며 뛰다가 윤아와 부딪치는 바람에 공기 알이 사물함 밑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우진이는 자를 이용하여 공기 알을 꺼내 주고, 

또다시 장난을 치는 창훈이를 다그치며 승연이와 윤아에게 사과하라고 했습니다. 

창훈이가 웃기는 바람에 우진이는 창훈이를 놓아주었고, 

승연이는 참 멋진 아이인 우진이와 짝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우리 반 짝 바꾸는 날!


내가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아침엔 물구나무서기 기도까지 한걸요.

나는 멋쟁이 우진이랑 꼭, 꼭 짝이 되고 싶어요.

드디어 제비뽑기 시간이 다가왔어요.

우진이는 쪽지 하나를 뽑더니 자리에 앉았어요.

하나, 둘, 셋, 아! 우진이는 3번을 뽑았나 봐요.

이제 나는 4번만 뽑으면 돼요. 4, 4, 4······.

나는 맘속으로 4를 스무 번도 넘게 말했지요.

그리고 쪽지 하나를 뽑아 천천히 펴 보았어요.

헉, 그러니까 내가 뽑은 번호는······.




  교과서 수록 도서  

  작가 소개  



지은이 · 강정연


선생님은 발표하는 글마다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는 행복한 작가입니다. 

인기 비결은 아이들의 마음을 꼭 집어 유쾌하게, 통쾌하게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2004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누렁이, 자살하다>가 뽑힌 뒤 작가의 길로 들어선 선생님은 

한국 안데르센 그림자상, 계몽아동문학상, 황금도깨비상 등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위풍당당 심예분 여사>, <건방진 도도군>, <바빠가족>, 

<심술쟁이 버럭영감> 등 많은 작품이 있습니다.



그린이 · 김진화


선생님은 서양화를 공부한 뒤 지금은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유의 콜라주 기법으로 유머 넘치는 그림을 그리는 데 뛰어난 솜씨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도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그림들이 독자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줍니다.

<꿈의 다이어리>, <친구가 필요해>, <난 자동차가 참 좋아>, 

<아빠는 1등만 했대요>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교과서 수록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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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추천 필독 동시조집




어쩌면 저기 저 나무에만 둥지를 틀었을까


                                                                               

      


"아, 나도 이렇게 느낀 적이 있었지!",

"아니, 이것 봐. 이거 내 얘기잖아." 하면서 

'이정도쯤은 나도 얼마든지 쓸 수 있겠구나.'

시인은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국어에 수록되어 있는 동시조집입니다.

교과서에는 동시조집 3부 <친구야, 눈빛만 봐도>에 '공을 차다가'의 시가 나오는데요.(p.70)

공을 찰 때의 느낌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어쩌면 저기 저 나무에만 둥지를 틀었을까
국내도서
저자 : 이정환
출판 : 푸른책들 2011.10.20
상세보기


  어쩌면 저기 저 나무에만  

  둥지를 틀었을까  

  차례  


제1부 봄날의 휘파람 - 강내래 그림

제2부 바람의 편지 - 안예리 그림

제3부 친구야, 눈빛만 봐도 - 정지현 그림

제4부 복사꽃 마을 어귀 - 임수진 그림



              어쩌면 저기 저 나무에만 둥지를 틀었을까


               하필이면

               다른 아홉 그루는 다 놔두고


               어쩌면

               저기 저 느티나무에만 둥지를 틀었을까?


               언제쯤

               그 둥지 아기 새에게

               그걸

               물어볼 수 있을까?



봄날의 휘파람


겨우내 몸 안에 차 있던 기운이 터져 나와

별안간 푸른 새 떼로 높이 날아오르는 소리


그 소리

떨어지는 곳곳

봄빛 환히 흐른다.





플라타너스 가지 끝 꼬리만 남은 연이

바람길을 넌지시 귀뜸해 줍니다.


그 바람

꿈꾸는 봄빛

마음에 덧칠해 줍니다.


흙 속에는


흙 속엔

무수한

향기가 있고

꿈이 있고


그 향기

그 꿈이

다니는 작은 길마다


젖으면

곧 터질 것 같은

씨앗들

뒤채고 있고



물 발자국


처마 밑에 나란히

물 발자국 찍혀 있다.


똑같은 깊이다.

똑 고른 크기다.


욕심을 낼 만도 한데

한결같은 물 발자국.



비 그치고


젖은 잎사귀들

젖은 채로 흔들릴 때


내 마음 그냥 그대로 가만히 있겠니?


바람에

매미 울음도

휘어지는 저 언덕길.



새들은


새들이

모여 앉은

앙상한

나뭇가지


연거푸

떠올랐다

맴돌다

콕콕 쪼다


새들은 나뭇가지마다

봄물 길어 올립니다.




  교과서 수록 도서  

  작가 소개  


이정환 시인

1954년 경북 군위에서 태어나 대구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교육학박사)에서 국어교육을 공부했으며,

198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중앙시조대상, 이호우시조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동시조 <친구야, 눈빛만 봐도, <혀 밑에 도끼>와

교사용 지도서 <될성부른 나무>, <검정비닐봉지 하나> 등이 실렸습니다.



화가


강나래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한양여자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안예리

1976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으며,

2001년 출판미술대전 동화 부문 은상을 받았습니다.


정지현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용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임수진

1980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으며, 프뢰벨 그림동화연구소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시작했습니다.



  시인의 말  


어릴 적에 옛날이야기를 들으며 자랐습니다. 이야기꾼은 아버지였습니다.

동생과 나는 특히 겨울밤이면 무척 행복했습니다.

늘 내 차지였던 아버지의 등은 한없이 따뜻했고,

나직나직 귓전을 울리던 옛날 이야기에 상상의 날개를 마음껏 펼칠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가 세상을 움직인다는 말이 있지요. 그렇답니다.

지금까지 나를 움직여 온 것은 어린 시절 들었던 아버지의 '옛날이야기'였습니다.

무한대의 상상력을 키워 주었기 때문이었지요.

아버지의 이야기는 두 갈래였습니다.


하나는 신화와 전설, 또 하나는 자신이 몸소 겪은 일들이었지요.

이야기 속 장면들을 머릿속으로 그려 보는 동안

나도 모르게 내 속에 시심이 싹텄던 모양입니다.

훗날 시인이 되었으니까요.


또한 여섯 살 때까지 살았던 신비의 소나무가 있는 두메산골 고향 마을

학암리에서의 추억도 시를 쓰게 만들었습니다.

이른 봄 나무하러 갔다 오신 아버지의 지게에 꽂혀 있던

참꽃 한 묶음은 내 차지였고,

밭 갈 때 쟁기 위에 올라타고 콩콩 뛰던 일과 볕살 좋은 가을날

뒷산에서 주워 온 목화 몇 송이로 어머니께 옷을 지어 달라던 일들이

아련하게 남아 있지요.


산으로 들로 냇가로 조무래기 친구들과 쏘다니던 기억은 꿈만 같아서

이따금 아직도 그 꿈에서 깨어나지 못한 듯 환상에 젖어들 때가 있답니다.


초등학교 교사로 서른다섯 해를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동안에도

내 시심은 활활 타올랐습니다.

불쑥불쑥 내뱉는 어린 벗들의 말과 움직임은 내게는 꽃이었고

꽃씨였고 꽃구름이었으며, 햇살이자 달빛이자 별빛이었지요.

또한 늘 끝없이 부풀어 오르는 희망이었지요.


어린 벗들은 내게 글 쓸거리를 마련해 주었지요.

귀담아 듣고 눈여겨보다가 잘 받아 적기만 하면 한 편의 시가 되었답니다.

자신들의 이야기가 나오는 시를 읽으며 웃기도 하고

심통을 부리기도 하면서

"선생님! 시는 누구나 쓸 수 있는 것이네요."라고 

말할 때면 무척 사랑스러웠지요.


늘 불러 보고 싶은 얼굴들로부터 이따금 보고 싶다는 연락이 옵니다.

만나면 함께 공부하던 때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서 추억거리들을 풀어놓지요.

선생님과 보낸 시간들이 참 좋았다고,

선생님은 내게 좋은 추억거리를 듬뿍 안겨 주었노라고 말할 때

나는 몹시 면구스러워하면서도 기쁘답니다.


동시조집 <어쩌면 저기 저 나무에만 둥지를 틀었을까>는

우리 고유의 시조를 살려 담았어요.

시조는 고려 말경에 발생하여 오늘날까지 전해져 내려오는 정형시를 말한답니다.

세계에 자랑할 만한 멋진 문화유산이지요.

형식에 대해서는 따로 공부해 보세요.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답니다.


이 동시조집을 읽다 보면, "아, 나도 이렇게 느낀 적이 있었지!",

"아니, 이것 봐. 이거 내 얘기잖아." 하면서 

'이정도쯤은 나도 얼마든지 쓸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거예요.


여러분, 시와 더불어 끊임없이 꿈구는 사람으로 자라나세요.

멀리, 밝게 내다보세요.

창창한 내일이 눈앞에 환히 펼쳐질 거예요.

여러분이 걸어가는 빛부신 앞길에 이 자그마한 동시조집이

한 줌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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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추천 필독도서




초희의 글방 동무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국어활동에 수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교과서에는 이 책 중에서 '글방 동무'가 실려 있습니다.(p.78 ~p.87) 

초희가 이달 선비를 만나 글을 배우게 된 일화인데

이 글에는 초희의 글을 배우고 싶은 열정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교과서 수록 도서  

  작가 소개  


장성자 / 글

제주에서 태어나 만화방 주인, 국어 선생님, 동화 작가를 꿈꾸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2009년 안데르센 문학상을 받으며 마흔 살 넘어 동화 작가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최정인 / 그림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공부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지금도 그림을 그릴 때 가장 행복합니다.


초희의 글방 동무
국내도서
저자 : 장성자
출판 : 개암나무 201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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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싶었던 난설헌 허초희.

오빠 허봉, 남동생 허균과 글방 동무가 되어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시를 배우다!


나는 바느질도 서툴고 음식도 잘 못하지만

하루 종일 책 읽고 글 쓰는 일은 잘할 자신이 있어요.

그런데 어머니는 밥 짓기는 되고

글짓기는 안 된다고 하십니다.

여자는 글공부하면 안 된다고 하십니다.

다섯 살짜리 남동생도 스승을 두고 공부하는데,

나는 왜 공부하면 안 될까요?

나도 글공부해서 오라버니처럼

과거에 급제하고 나랏일도 하고 싶은데,

왜 내게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걸까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이 마음을

허봉 오라버니라면 헤어려 주겠지요?



초희의 글방 동무는 '자수틀에 책을 얹고'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여성은 책읽기보다 바느질을 배워야 하는 시대에 태어난 초희.

이 이야기의 첫 장면은 바느질을 하는 장면부터 시작합니다.

바느질을 못해서 어머니한테 혼나는 초희.

어떻게든 책을 읽으려고 요리조리 도망 다니는 모습이

정말 귀엽네요.



  작가의  말 


여러분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류 시인을 알고 있나요?

바로 이 책의 주인공 초희, 허난설헌이랍니다.

초희는 허난설헌의 어릴 적 이름이에요.

허난설헌은 1563년 강릉에서 태어났어요.


유명한 학자이며 정치가인 초당공 허엽의 셋째 딸로,

허성과 허봉을 오라버니로 두고 <홍길동전>을 

쓴 허균을 동생으로 두었지요.

오라버니들도 문장이 뛰어나 과거에 급제하고 주요 관직을 맡았어요.

이렇게 학문을 가까이하는 집안이어서 그랬을까요?


허난설헌도 어릴 적부터 책 읽기를 즐겼고 글 짓는 재주가 뛰어났습니다.

하지만 조선 시대에는 여자가 글을 배워 책을 읽거나 학문을 닦는 일을 금기시했어요. 

얌전하게 살림을 배우다가 일찍 시집가는 길만을

선택할 수 있을 뿐이었지요. 그러니 혼기가 찬 딸에게 살림을 가르쳐 

혼인시키고자 했던 어머니와, 글을 배우고 시를 지으며 재능을 키우고 싶었던

초희의 갈등은 점점 커져만 갔을 것입니다.


그리고 누이동생 초희를 매우 아꼈던 오빠 허봉은 

그런 초희를 보며 몹시 안타까워했겠지요.

초희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았던 허봉은 결국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누이동생과 글방 동무가 되기로 한 것이지요.

남매는 손곡 이달이라는 선비를 스승으로 모시고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가며 글을 읽고 시를 지었습니다. 


허봉은 초희와 함께 했던 그 시절을 

오래도록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했나 봅니다.

당파 싸움에 휘말려 유배 생활을 하던 중 허난설헌에게

보낸 편지에 그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니까요.


글방 동무라, 가볍게 희롱받으며 달 밝은 가을밤에 글 짓던

생각 간절코나. 달빛에 비스듬히 오동나무 비껴 있어, 등불

아래 앉아 있노라니 남매의 정 금할 수가 없고나······.


남매가 함께한 글방의 분위기는 아주 정겨웠을 것입니다. 

글 읽는 소리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겠지요.

함께 글을 읽고 시를 지으면서 남매의 정도 더욱 두터워졌을 것입니다.

그 모습을 떠올리니 행복한 기운이 가슴 가득 퍼지는 듯합니다.


어린 시절 글방 동무의 추억은, 결혼 후 순탄치 않은 

삶을 살았던 허난설헌에게 큰 힘이 되었을 거예요.

시대를 잘못 만나 재능을 펼치지 못하고 일찍 져 버린 허난설헌.

열한 살 책벌레 소녀의 행복했던 한때를 그려 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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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추천도서, 초등학교 교과서, 모든 학생이 읽으면 좋은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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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추천 필독도서



5000년 한국 여성 위인전1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국어에 수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5000년 한국 여성 위인전은 2권까지 나와있습니다.)

5번째 사업가 편에서 ' 김만덕 / 제주 사람들을 구한 큰 상인 '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p.174 ~ p.193) 

이 글을 통해서 전기문의 특성을 알게 됩니다.

(인물이 한 일과 인물의 가치관, 인물이 살았던 시대 상황, 사실에 근거한 인물의 삶)


WOW 5000년 한국여성 위인전 1
국내도서
저자 : 신현배
출판 : 형설아이 2014.10.15
상세보기



  5000년 한국 여성 위인전1   

  차례  



  교과서 수록 도서  

  작가 소개  


신현배 / 글


1960년 서울 출생으로, 1981년 계간 <시조문학>에 시조

, 1982년 월간 <소년>에 동시가 추천 완료되어 문단에 나왔습니다.

또한 조선 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었으며 창주문학상,

우리나라 좋은 동시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홍우리 / 그림


부산 예술고등학교 서양화과와 세종대 조형학부 회화과(동양화 전공)를 졸업하였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5000년 한국 여성 위인전1권을 읽으셨다면

2권도 함께 읽어보세요.



5000년 한국 여성 위인전2

차례



  김만덕 이야기 줄거리  


김만덕은 양민의 신분을 되찾기 위해서 제주 목사를 찾아가기생이 된 억울한 

사정을 호소하여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김만덕은 스물세 살이 되던 해에 기생의 신분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김만덕은 객줏집을 차려서 상인들을 먹여 주고 재워 주며 물건을 사고팔았습니다.

김만덕은 장사를 하면서 세 가지 원칙을 지켰습니다.

김만덕은 큰 부자가 되었으나, 어렵게 사는 사람을 생각하며 검소하게 살았습니다.

제주도에 흉년이 계속되어 제주도 사람들이 굶주리자 제주 목사는 

조정에 편지를 써서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제주도에 흉년이 계속되고 조정에서 보낸 곡식을 실은 배가 침몰하자

김만덕은 자신의 전 재산으로 곡식을 사들여 제주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제주 목사는 김만덕이 한 일을 평지로 써서 임금에게 알렸고,

임금은 김만덕에게 임금을 만날 수 있게 해주고

금강산 구경도 허락해 주었습니다.



  작가의 말  


5000년 우리 역사를 돌아보면 많은 사건들이 있었고, 그 사건의 현장에는

늘 중요한 인물들이 잇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은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으며, 오늘날에는 위인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위인전을 보면 남성 위인이 대부분이고 여성 위인은 몇 사람 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왜 그럴까요? 역사의 사건 현장에서 틀림없이 여성들이 있었고,

남성 못지 않게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여성도 적지 않은데 말입니다.

그 이유는 5000년 우리 역사가 남성 중심으로 이어져 왔으며,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억압과 차별 대우를 하고, 정당한 평가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역사의 주인공은 대부분 남성 위인이 될 수밖에 없었고,

대부분의 여성 위인은 역사 속에 묻혀 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역사에는 임금, 왕비, 공주, 문학가, 사업가, 의사, 변호사,

신문 기자, 예술가 학자, 의병대장, 독립운동가, 사회 사업가, 농촌운동가,

종교인, 비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많은 여성 위인들이 활약했습니다.

이들은 주변인으로 머물러 있는 대신 남성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남성과 당당하게 맞서, 

불굴의 노력으로 자기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었기에 더욱 훌륭합니다.


'사람은 역사를 만들고, 역사는 인물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듯이,

위인은 자기 분야에서 역사를 만든 사람입니다.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

피땀어린 노력과 불굴의 의지로 남다른 업적을 남긴 것이지요.

이들에게는 배울 점이 참 많습니다. 이들은 자기 자신보다는 나라를 먼저 생각했으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그것을 이겨 냈습니다.

또한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언제나 정의의 편에 섰으며,

자신의 재주를 갈고 닦는 데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어린이 여러분도 이런 위인들을 본받아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갔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고,

남성과 여성이 함께 이끌어 가는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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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웰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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