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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추천 필독도서



매일매일 힘을 주는 말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국어에 수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미안해'라는 말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주고받으면 힘이 퐁퐁 솟아나는

고운 말들과 친구해요!


나와 이 세상에 다리를 놓아 주는 말은?

쓰면 쓸수록 마음이 자라는 말은?

마음에서 마음으로 기쁨이 흐르게 하는 말은?

만남을 아름답게 맺어 주는 말은?

수수께끼처럼 알쏭달쏭하다고요?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아주 쉽답니다.

우리가 매일매일 쓰는 말이거든ㅇ.

나와 너,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힘을 주는

마법 같은 말들을 만나 보아요!

매일매일 힘을 주는 말
국내도서
저자 : 박은정
출판 : 개암나무 20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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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 수록 도서  

  작가 소개  


글 · 박은정


대학에서 예술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글을 쓰고, 미술 심리 상담을 공부하여

어린이들이 글과 그림으로 자기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글쓰기와 그리기를 둘 다 잘하는 사람이 되는 게 꿈입니다.

쓴 책으로 <혼자 할 줄 아니?>, <모두 친구들이야>, 

<니 꿈은 뭐이가?>, <꿈꾸는 기타>, <난 나답게 거절해요>

등이 있습니다. <니 꿈은 뭐이가?>는 초등학교 5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있습니다.


그림 · 우지현


북한산 아래에서 태어났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도서관과 숲을 좋아하고 좋은 글을 

만나면 좋은 친구를 만난 것처럼 마음이 행복합니다.

그린 책으로 <일곱 빛깔 독도 이야기>, <엄마의 역사 편지>, 

<수학 도깨비>, <아빠와 함께 걷는 생태길>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울보 바위>, <걸었어>가 있습니다.


  작가의 말  


어릴 적 좋아하는 친구가 처음으로 "안녕" 하고 

인사를 건네던 순간을 잊지 못해요.

친구의 마음이 저를 함께 

스르르 열리는 것 같았지요.

"안녕" 이란 말은 순식간에 흩어졌지만

제 마음의 문은 그 뒤로도 활짝 열려 있었답니다.


소풍 때 옆자리에 앉을 짝꿍이 없을까 봐 마음을 졸이는데 

"함께 앉자" 하고 먼저 다가와 준 

친구를 잊지 못해요.

그 말이 따스한 손이 되어 

제 손을 따뜻하게 감싸 쥐었어요.

안심하라는 듯 제 등을 툭툭 두드리며 응원해 주었지요.


이렇듯 말은 단단하게 굳은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고마워", "미안해", "할 수 있어" 라는 말에

듣는 사람의 마음이 단숨에 바뀌지요.

마음과 행동을 바꾸고 말하는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고작 말 한마디라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우리 마음속에는 

나쁜 기억, 짜증, 답답함 같은 것들이 담겨 있어요.

저는 미술 심리 상담을 공부하며 우리에게 

생각보다 부정적인 마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런 것들을 날려 버리기 위해서는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좋아요.

그림을 그리고 솔직하게 터놓고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좋지 않은 기억들이 포르르 날아간답니다.


이 책에는 여러 가지 활동들이 있어요.

편안한 마음으로, 

떠오르는 대로 자유롭게 쓰고 그리면 돼요.

정답은 없어요.

누구도 여러분이 쓰고 그린 것에 점수를 매기지 않아요.

솔직하게 그리면 그릴수록 마음속에 맺혀 있던 

답답함, 짜증, 억울함, 나쁜 기억이 스르르 허물어 질 거예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좋은 말들을 온몸으로 느끼고 

배울 수 있어요.


저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하지만 꼭 필요할 때 

"같이 하자", "괜찮아", "사랑해"라고 말해요.

이 말들을 할 때마다 제 마음이 넉넉해졌어요.

듣는 사람의 마음도 따뜻해졌고요.

이 책에 나온 따뜻한 인사말과 좋은 감정을 표현하는 말을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건네보세요.

여러분도, 듣는 이도 매일매일 힘이 샘솟을 테니까요.



  매일매일 힘을 주는 말  
  차례  

우리가 하루에 어떤 말을 가장 많이 할까요?
이 중에서 안쓰는 말이 있다면 앞으로는 자주 써보도록 노력해 봐요.




안녕 나와 이 세상에 다리를 놓아 주는 말


아침에 일어나서 나에게,

처음 만난 너에게,

이웃집 할머니께,

매일 만나는 친구들에게

"안녕"이라고 말하면 ······.


나와 너 그리고 우리 모두의

하루가 즐거워져!


기분이 좋고 왠지 힘이 나!

친해지고픈 마음이 전해지고,

사랑으로 보답을 받아

오늘은 친구들에게

먼저 인사해 볼래?



좋아 마음에서 마음으로 기쁨이 흐르게 하는 말


나를 기쁘게 해 주는 이들에게,

나와 마음이 잘 맞는 친구에게

"좋아"라고 말하면 ······.


얼굴에 미소가 번져!

주고 싶은 마음이 더욱더 커져.

혼자 할 때보다 더 멋지게 해낼 수 있어.

내 마음과 똑같은 마음이 메아리가 되어 돌아와.



고마워 아낌없이 베풀게 하는 말

친절을 베푸는 친구에게,
내 소원에 귀 기울여 주는 가족에게,
나를 떠올려 준 사람에게,
우리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애써 주는 모든 이에게
"고마워"라고 말하면 ······.

마음의 문이 활짝 열려.
흐뭇해하는 너를 보며 보람을 느끼니까.
마음을 주고받을 만큼 자랐다는 뜻이야.
칭찬이라는 선물이 돌아오기도 하지.

---------------------------<교과서 수록 부분>-------------------------------
미안해 다친 마음을 어루만지고 용서를 부르는 말

나 때문에 속상한 엄마께,
나 때문에 다친 친구에게,
나와 다툰 친구에게 쑥스럽지만 용기 내어
"미안해"라고 말하면 ······.

바다보다 넓고 깊은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
친구의 몸과 마음도 나아지고,
전보다 더 가까운 사이가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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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쓰면 쓸수록 마음이 자라는 말

다친 친구에게,
나를 걱정해 주는 친구에게,
미안해하는 친구에게,
실수한 나에게,
뜻대로 되지 않아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괜찮아"라고 말하면 ······.

잘 못해도, 조금 서툴러도 툭툭 털고 일어서게 돼.
상처가 아물듯 속상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상대방을 더욱 배려하게 되고,
더 큰 용기가 솟아나기도 하지.

할 수 있어 최선을 다하도록 북돋우는 말

부끄럽고 두려운 나에게,
나를 응원하는 아빠에게,
힘든 일을 해내려고 최선을 다하는 모든 이들에게
"할 수 있어"라고 말하면 ······.

슈퍼맨처럼 힘이 불끈불끈 솟아올라!
내 안에 숨어 있던 용기가 샘솟고,
너끈히 해내는 놀라운 일이 벌어져.
땀 흘린 보람을 느낄 수 있지.

같이 하자 혼자 할 때보다 힘이 더 세지는 말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포기하려는 친구에게,
혼자하기힘든 숙제도
"같이 하자"라고 말하면 ······.

더 재밌게, 더 잘 해낼 수 있어!
뿌듯함이 싹트고,
기쁨이 더 커지고, 힘든 건 쉽게 잊혀.

잘했어 언제들어도 힘이 솟는 말

자신이 없어도 노력하는 친구에게,
한 뼘 더 자란 나에게,
좋은 일을 한 친구에게
"잘했어"라고 말하면 ······.

더, 더, 더 잘하고 싶어져.
내일은 더 잘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기분이 들어.

멋지다 더 나은 모습을 상상하고 성장하게 해 주는 말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친구에게,
약한 친구를 돕는 친구에게,
나와 한 약속을 지키는 나에게
"멋지다"라고 말하면 ······.

하기 싫은 일도 스스로 하게 되고,
더 멋진 사람이 되고 싶고,
스스로에게 더욱 당당해져.

사랑해 서로를 보물처럼 아껴 주는 말

몸이 아픈 친구에게,
나를 아끼는 부모님께,
조금은 서먹한 할아버지께
"사랑해"라고 말하면 ······.

마음과 마음이 이어져.
사랑은 더 깊어지고,
무뚝뚝한 할아버지도 웃음짓게 해.

행복해 듣는 사람도 나만큼 행복해지는 말

오늘 하루 유쾌한 기억을 만들어 준 이들에게,
나를 위해 정성껏 선물을 준비한 친구에게,
내가 아프면 나보다 더 아파하는 엄마께
"행복해"라고 말하면 ······.

하루하루 매시간이 의미 있고 소중해져.
돌아보면 미소짓게 되는 즐거운 추억이 하나둘 쌓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아도 우정이 깊어지고,
슬픔과 아픔은 반으로 줄어들어.

잘 가 우리의 만남을 아름답게 맺어 주는 말

오랜만에 만났다가 헤어지는 친척들에게,
멀리 이사 가는 친구에게,
해가 저물어 집으로 돌아가는 친구에게,
"잘 가"라고 말하면 ······.

함께했던 즐거운 시간을 돌아보게 돼.
애틋하고 그리운 마음이 남아
다시 만날 때를 손꼽아 기다리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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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웰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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